1> 경기 수원시 아파트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가 발견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친모 30대 고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경찰은 경기 화성시에서도 갓 태어난 아기를 버린 혐의로 20대 여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.
2> 이와 관련해 국회에선 긴급 현안 질의가 진행 중입니다.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이 지자체에 출생을 알리는 '출생통보제' 법제화를 추진하고, 미신고 아동의 어머니를 추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3> 정부가 오늘부터 2주간 학원가 부조리와 허위·과장광고에 대한 신고를 받습니다. 이주호 교육부총리는 오는 26일 킬러 문항의 유형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4> 대장동 비리의 일환인 '50억 클럽 의혹'을 수사해온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전격 소환했습니다. 검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예정입니다.
5>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강릉 어시장을 찾아 오염수 문제를 장외 여론전으로 이어갑니다.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민주당이 방사능 괴담으로 수산업 종사자의 생계를 위협한다고 비판했습니다.
6> 이번 일요일부터 전국이 동시에 여름 장마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. 기상청은 오는 일요일,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시작되겠다고 밝혔습니다.
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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